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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16

100109-lomo-ektar100-16.jpg

 

lomo lc-a (ektar 100)  
filmscan(kodak express)
@다대포

 

알아챌 수 있었어.

당신으로 흐르는 것만 같은 내 감각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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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a
2010.01.17 14: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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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언제 이런 사진들 찍으러 다닌거고~~너무 멋지당~
azi
2010.01.29 2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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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인거죠? ㅎㅎ

2010.01.14

100109-lomo-ektar100-04.jpg

 

lomo lc-a (ektar 100)  
filmscan(kodak express)
@다대포

 

타 이 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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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mone
2010.01.15 22: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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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2010.01.13

100109-lomo-ektar100-02.jpg

 

lomo lc-a (ektar 100)  
filmscan(kodak express)
@다대포


어떤 사람을 만나거든 잘 살펴봐.
그가 헤어질 때 정말 좋게 헤어질 사람인지를 말이야.
헤어짐을 예의 바르고 아쉽게 만들고 영원히 좋은 사람으로 기억나며
그 사람을 알았던 것이 내 인생에 분명 하나의 행운이었다고 생각될 그런 사람.
설사 둘이 어찌어찌한 일에 연루되어 어쩔 수 없이 이별을 하든,
서로에게 권태로워져 이별을 하든, 마음이 바뀌어서 이별을 하든,
그럴때 정말 잘 헤어져 줄 사람인지 말이야. _공지영, 네가 어떤 삶을 살든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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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emone
2010.01.13 23:5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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윰 님 로모는 로모가 아닌 것 같;;;;
사진 좋아요.... : )
메이
2010.01.14 07:5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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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허...진차 로모 아닌거 같....;;;;

2010.01.12

100109-lomo-ektar100-03.jpg

 

lomo lc-a (ektar 100)  
filmscan(kodak express)
@다대포

 

명랑하게 말하려면 할수록 가슴이 먹먹해진다.

마음속과 반대의 표정을 짓는 것이 너무나 서먹하다.

지금부턴 이렇게 마음 속과는 달리 반대로 살아가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울고 싶은데 웃고, 성이 나는데 화가 안났다고 하고,

오래전에 왔는데 아까왔다고 하면서. _신경숙, 외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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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2010.01.13 15: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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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것도 좋은데요!!

2010.01.11

100109-lomo-ektar100-07.jpg

 

lomo lc-a (ektar 100)  
filmscan(kodak express)
@부석사

 

여기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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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2010.01.12 16: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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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데요....!
Anemone
2010.01.12 17: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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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하면....
2007년에 소백산 출장 다니면서 캐고생한 기억이 대퇴부를 강타하는....ㅡㅜ
토마
2010.01.12 20:3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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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작년에 단풍놀이하러 갔었는데! 아.. 재작년이군.. ㅎㅎㅎ 좋다~

2010.01.10

100109-t3-10-.jpg

 

contax t3 (por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Hye gyeong's wedding

 

오늘에서야

웨딩드레스를 입은 널 보고서야 조금 실감나더라,

결혼 정말로 축하해. 오늘 나보다 먼저 소리질러주던 너가 저 여자분이 맞니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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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010.01.11 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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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이쁘심 이쁘심:) 아룸다우십니다. 역시 갸날픈 팔을 보라. 아~ 
짝짝짝
Anemone
2010.01.11 14: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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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미인이세요~^^
결혼 축하드립니다~~ㅎㅎ;;
kil-a
2010.01.11 1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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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이뻐서 순각 헉했다...이혜경 맞나?? 내 칭구 혜경이 진짜 이쁘네~~~~
꾸우
2010.01.12 10: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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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예뻐요 ^---^

2009.11.14

 

091003-t3-07-.jpg

 

contax t3 (ektar100)  
filmscan(kodak express)
@제주 김녕해수욕장

 

무슨 말을 할 수 있을지

해야할지

술에 취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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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091003-t3-09-.jpg

 

contax t3 (ektar100)  
filmscan(kodak express)
@제주 김녕해수욕장

 

네 인생을 누구와 함께 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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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2009.11.04 17:5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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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멋진 사진을 여행사진에 업데이트 안하시려구요?
혼자보기 아깝습니다. 캬우

2009.11.03 | ,

091003-t3-25-.jpg

 

contax t3 (ektar100)
filmscan(kodak express)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

 

그래서, 우리는 꽤 먼 곳까지 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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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 ,



contax t3 (por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제주 용눈이오름

일을 할 때는 하루종일 라디오가 켜져 있는데
즐겨 듣는 것은 아니지만,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직업이 그렇듯 그 적막함이 싫어 켜져 있는.. 그 이상의 의미는 없다.
근데 가끔 라디오가 듣기 싫어질 때가 있다.
나도 모르게,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뚤린 귀로 들리는 이 노래. 우연히라도 듣고 싶지 않은데 이미 흘러나오고 있는 노래.
그렇다고 일어나서 라디오 채널을 돌릴만큼 나 스스로가 의식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은.
당신에 대해서 반응하고 싶지 않다.

노래란 것이 멜로디가 좋다거나 가사가 와닿는 것이 아니라, 그 때의 그 중첩된 기억때문에 기억하게 되는 듯하다.
어쩌다 오늘 그 노래를 듣게 되었을 뿐이다. 네가 생각난 것이 아니라, 그간 네 생각이 종종 났던 것이 아니라,
난 그냥 무방비로 노출되어 있을 뿐이다. 그리고 무뎌져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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