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욜인데 머하고 있어?
난 집에 콕 박혀있는데...심심해ㅋ어제 팽이랑 판타스틱4봤거든..요새 정말 영화 왜이런거라니? 어째 볼만한게 없어~~
영화보는 내내 짜증만 나더라는ㅎ 화려한 휴가도 얼마전에 봤거든..내가 제일 싫어하는 종류의 영화인거 있제..
암튼..여름감기 걸려서 콧물이 줄줄나와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이러고 있당..냉방병 지대로다~

아참 영주는 카드값 100만원?? 왠일이래~~~ 혜경이 말대로 우리가 그 동안 모범적인 생활을 못해서 그런거 아니가?
애들 앞에서는 물도 함부로 못먹는다더니 ㅋㅋㅋㅋㅋ
나한테 새로운 뉴스가 있다..나한테도 라이프 플래너가 생겼어~ 누구냐면..평래 대학교 남자선밴데 범내골 삼성생명 라이프 플래너거든..평래가 한번 가보자고 해서 금욜날 갔다가 선뜻 보험 한달에 15만원짜리 넣어주시고 왔다..
그리고 담주 수욜에는 펀드알아보러 한번더 가야해..
나보고 머라는줄 아나? 한달 용돈 30만원으로 줄이래.. 자기 고객중에 스물 몇살짜리 여자애가 있는데 월급 100만원중에 80만원을 저축한대..나 그 얘기 듣고 완전 기겁..;;
적금 든다고 하니깐 적금으로는 돈 못번담서...그건 그렇자나..적금 이자래봤자 거기서 거기고..맨날 적금 중간에 해약하고ㅎ
나같이 돈개념없고 줏대없는 사람은 그렇게라도 해야지 돈벌겠다 싶어서 잘한거고 싶고..
암튼..만나서 자세한 얘기 해줄께..완전 현실성있는 얘기를 들어서 기가 찬다 ㅋㅋㅋ
그날 만나기전에 평래랑 미리 내 월급하고 카드값하고 소비패턴을 싹다~말해줬다봐~~
나한테 맞는 보험을 쫙~ 뽑아논거 있제..내가 저금 해놓은게 있나..보험이 있나..그 동안 뭐했나싶드라ㅎ
괜찮으면 니랑 혜경이랑 영주 다 데리고 갈끄다..특히 영쥬!! 어차피 니랑 혜경이는 베린몸이고 ㅋㅋㅋ
영쥬는 이제 사회생활 시작이니깐..첫달부터 카드값 100만원은 아니잖니..ㅋㅋ
화욜날 내가 할말이많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