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오늘 무진장 읽찍 출근했따.
평소랑 똑같은 시간에 버스 탔는데 버스 아저씨의 난폭한 운전으로 인해 넘 일찍 도착한 듯..
집에서 내 나오니 비가 오기 시작하데,
왜 내가 나오니 비가 오냐고 좀 버럭하고 버스에서 잠 좀 잘라니 옆에 뚱뚱한 아자씨가 앉네.
진짜 뚱뚱... 비좁아서 잠도 제대로 몬 자고 사상서 일어났드니 사상에 비가 안왔네..
좋았으 하고 딱 내리리 한두방울 오기 시작.. 우씨 거리며 오는데 엄청 쏟아지더군...
옷 다 젖었다. 아씨......
오늘 일이 잘 안풀릴거 같다.
칭구가 힘을 주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