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일찍 마쳐서 집에가서 청소하고 빨래하고 설거지하고,,,
새벽에 깼는데 비가 오더군... 빨래널어놨는데ㅡㅡ
다시 새탁기 돌리고..ㅡㅡ
살짝 맑아지다가 다시 흐려지네..짱....

뜻대로 되는것도 없고,, 그렇다고 뭐 짜달시리 많은걸 원하는건 아니지만..
알잖아.. 별 생각없이 사는거.. 사실 그게 편하기도 하지.
잡생각안하는거. 어찌보면 너무나도 무료한 일상임에도 별 불만없이...참 특이해..
아마 이래서 큰 사건(?)이 닥쳐도 크게 동요되지 않고 잘 넘기지 않았나 싶기도 하고..
니 말대로 성격이 뚜렷해지는거 같애..생각해보니 난 어릴때부터 그랬어..
가끔씩 남들이 부러워지기도하지만 뭐 변하고싶은 생각은 안들어..
참,, 편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