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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 ,



contax t3/ 28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전포동

새벽 2시반.
난 여기서 뭘하고 있나.
생각하지 않으면 말하지 않으면 곧 없어질 것이라,
덮어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 간단한 것이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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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1 | ,



contax t3/ 28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cafe van

말하지 않았지만 처음 이 카페를 왔을 때부터
당신과 함께 와보고 싶다고 줄곧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빨리 같이 오게될 줄,
들어서는 입구부터 쇼파에 앉을때도 커피 한모금 뒤에도 모두 내가 생각하던 표현을 해준 당신.
당신이 내게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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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13 | ,



contax t3/ 27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남포동 비라

못본지 2주나.. 1주일에 2번은 보던 친구들인데 말이지.
만나기로 했는데 야근때문에 약속을 취소하고 꾹꾹 의자에 파묻혀 일하다가
기다리고 있다는 문자. 마치면 전화해보라는 문자. -0-/
10시에 퇴근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로 광복동으로, "나 지금 가고 있어. 택시탔어. 어디야?"
15분만에. 좋아하는 술집에서 안주 시켜놓고 자리 앉자마자 호가든 생맥을 주문할 수 있도록 세팅ㅋ "너 그거 시킬줄 알았어"

70%의 나를 100%로 만들어주는 내 친구들.
슬럼프일때도 가만히 지켜봐주고 있다는거 알아. 아정말 쇼핑가자. 그리고 쇼핑몰에 뭐주문하면 링크 넘기란말야, 같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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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a
2009.06.13 23:48:43
| |
아 시원한 맥주 땡긴다ㅠㅠ

2009.06.13 | ,



contax t3/ 27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kodak express)
@신세계센텀 MACARONI GRILL

i luv ome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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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 ,



contax t3/ 26roll
sonnar 2.8/35 T*
agfa optima 400y
filmscan(fdi)
@울산

여전히 내딛고 있는 그 마음을 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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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 ,



contax t3/ 26roll
sonnar 2.8/35 T*
agfa optima 400y
filmscan(fdi)
@문화회관 대극장

마지막 공연이 끝난 후 비워져가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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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 ,



contax t3/ 26roll
sonnar 2.8/35 T*
agfa optima 400y
filmscan(fdi)
@울산

가장 흔하고 가장 습관처럼 말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 말을 해본게
아마도 내 기억이 맞다면, 마지막이..
4년전쯤?
지난 4년 동안 아무도 안만난건 아닐텐데
그 흔하고 쉬워져버린 이말 한 번을 할만한 감정의 확신이 없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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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7 | ,



contax t3/ 26roll
sonnar 2.8/35 T*
agfa optima 400y
filmscan(fdi)
@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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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 .



contax t3/ 25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fdi)
@경성대 AI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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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7 | .



contax t3/ 24roll
sonnar 2.8/35 T*
potra 160nc
filmscan(fdi)
@파라다이스호텔 카페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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