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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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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nc)
filmscan(photowith)
@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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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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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cafe in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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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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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정동
 

두부와 콩나물을 사고 부츠도 한켤레 사고 집에 들어와 저녁을 먹고 무한도전을 봅니다.

 

또 어떤날엔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되어 가라오케에도 갑니다.

빅뱅의 거짓말을 부르려다 실패하고 결국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를 부릅니다.

 

오늘은 오다기리조의 도쿄타워를 보고 고등어 자반을 사가지고 집에 돌아와 어제와 비슷한 시간에 저녁밥을 먹습니다.

 

자반은 그대로 냉장고에 넣어두고 왠지 귀찮아 어제 먹다만 갈치를 다시 데워먹고 침대에 눕습니다.

 

독한술을 한 두잔하고 신문도 좀 보다가 잠에 듭니다.

 

저는 이렇게 지내고 있어요. 뭐 늘 그렇죠.

그러다가도 잘 지내다가도 당신이 그리워 또 참을수가 없는 날이 있습니다.

 

어떤가요 당신이 계신곳. 그곳에도 바람이 부나요. 그곳에도 달이 뜨나요.

 

날아다니는 천사를 혹시 보았나요. 그렇게 그리워하던 어머니도 만났나요.

 

당신이 없는 저는 그래도 그런대로 씩씩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이제 어른이고 다 컸으니까요.

 

아버지. 그래도 가끔은 아이처럼 궁금해요.

지금 어디에서 무얼하고 계신지.

어쩔때는 그런게 막 궁금해서 하늘을 보며 아버지의 얼굴을 찾아 봅니다.

그곳에서는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른가요.

꽃밭도 과일나무도 시냇가도 있나요.

우리가 보이나요.

엄마하고 나하고 경한이가. 아버지가 그렇게도 사랑했던 우리들이

보이나요.


_그리운 당신께, 홍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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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우
2012.11.29 22: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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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치게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나 좋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까 너무 행복한 사람인 것 같다고 생각해.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에 대해 말하고, 그가 살았던 지난 날들을 이야기 해주며 뿌듯하기도.
나도 언젠가 떠나면 누군가 날 이렇게 대놓고 그리워해줌 좋겠다고. 
그래서 열심히 살고, 즐거운 사람으로 기억되겠노라고.

2012.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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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cafe amo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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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진
2012.11.28 10: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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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거기네 ㅋ
메이
2012.11.28 15: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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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버튼이 있으면 좋겠어요. ^_^

201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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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연구실, 혹은!

 

가끔 네 꿈을 꾼다.
전에는 꿈이라도 꿈인 줄 모르겠더니
이제는 너를 보면
아, 꿈이구나, 알아챈다.

_꿈, 황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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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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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이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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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2012.11.27 10: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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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좋네요!
yum
2012.11.27 12: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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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국립도서관을 설계한 '도미니크 페로' 작품이래요~ 6층 규모~
꾸우
2012.11.27 14: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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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 가봐야겠네 ㅎㅎㅎ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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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이대 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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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2012.11.27 10: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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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크라고 해도 믿겠;;;;
꾸우
2012.11.27 14: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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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대가 이래???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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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코코브루니 가로수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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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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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FIVE EXTRACTS

 

홍대에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

꼭 마시는건 창작메뉴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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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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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1v (portra 160vc)

filmscan(nikon 5ed)

@삼천포

 

내 남 자 어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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